Informix hoarder
한 시부터 다섯 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분수쇼가 펼쳐진다. 햇볕이 뜨거워 바닥은 이미 많이 말라있었다. 5시 정각이 가까워질수록 아이들이 늘어난다. 분수가 뿜어나오자 모두 신났다. 나도 신났다. 짖궂은 녀석의 장난으로 물을 조금 맞았지만 즐거웠다. 3rd of August, 2006
곤충식물원 2층. 주로 키가 큰 식물들이 많다. 1층에는 곤충 박제와 살아있는 곤충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곤충식물원. 곤충식물원을 나와 숲속의 빈터에서. 서울숲 광장의 큰 길. 아파트단지가 가까워 아이들이 자전거를 끌고 나와있다. 3rd of August, 2006
한강유람선 선착장에서 10분정도 걸으면 진입로로 들어선다. 조그만 호수가 탁트여 시원해보인다. 꽃사슴들. 계단을 내려와서 꽃사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사슴 세 마리가 우리쪽으로 온것은 행운이었다. 아마도 먹이를 바라고 온 것일까? 사슴뿔을 만져보면 보송보송한 털이 나있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은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다. 3rd of August, 2006